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성재 (해군사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67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397 - 433 (37page)
DOI
10.15299/jk.2018.05.67.39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한국의 해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양인 ‘해군표지’가 변천되어 오늘날과 같은 문양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들여다보고 그 역사적인 의미를 짚어본 것이다.
해군본부 차원에서 해군표지 제정의 필요성이 논의된 것은 1958년 7월경이었다. 해군을 총체적으로 상징하는 표지를 제정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도안 모집이 예하 부대에 시달되었다. 9개 부대에서 총 12명이 응모작을 제출하였다. 응모작이 모아지자 해군본부 인사국에서는 1958년 9월 17일자로 예식복제위원회를 개최하여 4명의 후보작을 채택하였다. 그런 다음 1958년 12월 16일에 개최된 작전본부회의에서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해군표지를 확정하였다. 고용걸의 당선작이 해군표지로 확정되었다. 고용걸의 도안은 닻과 날개가 달린 거북선, 체인, 대한민국해군이 쓰여진 리본을 소재로 하는 문양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해군표지는 1959년부터 전 해군부대를 대상으로 사용되었다.
초창기에 제정된 해군표지는 1969년 8월로 접어들면서부터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사용해온 표지의 문양 중 거북선에 달린 날개형상이 외국의 것을 모방한듯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목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해군본부는 해군표지를 새로운 문양으로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였다. 1969년 8월에 개최된 예식복제위원회에서는 당시 장교들이 사용하던 모표 문양을 근간으로 삼되 개정 이전 시기부터 사용해온 체인와 리본은 활용하는 방향으로 문양을 확정하였다. 장교 모표의 핵심 문양은 날개가 없는 거북선이었다.
개정된 해군표지는 대한민국 해군이 조선 수군의 전통을 계승한 군대이자 충무공 이순신의 후예임을 상징하는 문양을 반영한 것으로 해군 정체성의 특징을 독창적으로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개정된 해군표지는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점차 정착 되어졌고, 이는 오늘날에까지도 변함 없이 계승되어지는 가운데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해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양으로 그 위상을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해군표지’ 현상 모집과 후보작 채택
3. 후보작 수정과 ‘해군표지’ 당선작 선정
4. 새로운 문양으로 개정과 ‘해군표지’의 정착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