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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갑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67 - 289 (23page)
DOI
10.31323/SH.2018.06.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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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세시 절식의 출현 빈도를 통해 20세기 전후까지 전남에서 가장 폭넓게 기념된 명절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를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전통시기부터 현대의 세시풍속이 기록된 『전라남도 세시풍속』 조사서를 주요 자료로 활용했다.
전남지역 22개 시․군(66개 지역)의 세시 절식 출현 빈도는 동지, 추석, 설날 순으로 높았다. 전남의 모든 지역에서 동지에 팥죽이나 대체재로서 애동지 떡을 차려 기념했다. 추석과 설에는 10곳 중 9개 지역에서 각각 송편과 떡국을 마련해 명절을 쇠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의 경우, 세시 절식 출현빈도 면에서 동지가 가장 폭넓게 기념됨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배경은 동지가 자연력의 새해에 가장 부합하고 고대시기 동짓달을 새해 첫 달로 삼는 풍속과 함께 태양을 숭배하는 무속 신앙의 영향 등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절식과 『전라남도 세시풍속』
Ⅲ. 전남 명절의 절식 출현빈도
Ⅳ.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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