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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보민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57 - 199 (43page)
DOI
10.17947/FS.2018.09.7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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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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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영화에서 빈번하게 언급되는 대상이다. 그러나, 연기에 대한 언급은 지나치게 ‘연기술’의 범주에서만 다루어진다. 하지만, ‘연기’의 문제는 사실, 기술이기보다는 개념들의 문제가 아닐까? 이를테면 연극에서는 연극의 고유성이 맞는 개념으로, 영화에게는 그의 고유성이 맞는 개념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영화의 경우, 연기는 일반적인 이해와는 다르게 분명한 자신만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연극처럼 일회성으로 무대에서 사라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함께 존속하는 것이고, 따라서 미장센으로 존재하는 미적 요소이다. 이렇게만 보더라도 영화에서의 연기를 단지 연기술의 관점에서만 보는 것은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나아가, 연극에서의 미장센과는 다른 영화만의 미장센을 고려하면 문제는 더욱 다른 차원으로 전개된다. 본 논문은 영화의 고유성을 다루는 데 있어서 우선 ‘영화적 신체’라는 개념을 세우고자 했다. 영화에서 그 대상이 되는 모든 것은 분할되며 어느 하나도 연속성 안에서 구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체가 우선 분할되며, 그에 따라 소리도 분할되고, 마찬가지로 여타 구성요소들도 모두 분할된다. 쇼트가 있는 이상 어쩔 수가 없는 개념인데, 더구나 이야기가 지닌 극적 연속성도 완전히 파편적으로 분산되어버린다. 그렇기에 ‘영화적 신체’는 영화의 정체성에 따른 이미지의 성질이며, 따라서 연기 역시 연극에서 이해해왔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를 지닌 개념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를테면 ‘영화적 신체’의 성질에 따라 그것 역시 분할되며 분산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연기는 영화라는 작품 내에서 어떻게 통합되어 전체를 이루는가 하는 측면에서 접근 가능한 것이 되지 않는가? 즉 분석의 대상으로 화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 제기, 즉, 이제까지 일종의 ‘술’의 의미로 이해하기만 했던 것에서 탈피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연기’라는 영역의 문제들
3. 영화 안에서의 연기의 개념과 영화적 신체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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