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룡 (영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0 No.3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49 - 172 (24page)
DOI
10.15757/kpjt.2018.50.3.006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디포(Daniel Defoe)는 1707년 잉글랜드와 스코트랜드의 통합, 즉 영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의 탄생 과정에 깊히 관여한 인물이다. 그러나 1714년 이후 그의 관심은 가정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거기에는 디포가 처한 현실적 상황이 반영되었다. 무엇보다 1714년 이후 그를 후원했던 할리가 더 이상 그를 지원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디포는 당장 삶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야 했다. 그 결과 그는 당시 꾸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많이 팔리는 품행 지침서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가족의 선생님』이었다.
『가족의 선생님』은 프로테스탄트의 왕위 계승을 신앙적 차원에서 확립하려는 의도를 반영했다. 디포는 가톨릭인 자코바이트의 저항을 목도한 후 개신교도가 국왕으로 즉위하는 국가 체제를 보다 굳건하게 하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자녀와 서번트들이 신실한 프로테스탄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을 강조하게 되었다.
디포는 『가족의 선생님』에서 하나님의 존재, 원죄의 기원과 결과, 구원 그리고 십계명 등을 자녀는 물론 당시 가족의 성원으로 인식되는 서번트에게 철저히 교육할 것을 주장했다. 그것을 통해 위계 질서에 순종하는 인물을 욱성하고자 했던 것이다. 건전한 사회 및 국가 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기초 단계인 가정이 신실할 경우 사회의 질서가 제대로 확립된다는 것이 그것의 배경이라 할 수 있다.
프로테스탄트 국가의 수립과 운영을 강조한 디포는 나아가 잉글랜드의 번영을 강조했다. 그것을 통해 통합의 유익함을 나타내어 자신의 노력을 정당화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근면성실하고 신실한 노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거기에는 이윤 추구의 정당화를 통해 경제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신흥 중간 계층의 청교주의적 가치관이 반영되었다. 생산 활동의 대부분을 인력으로 하는 당시 경제 구조에서 근면성실하고 신실한 노동력이 무엇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국가에서 가정으로
Ⅲ. 청교주의적 가정 교육
Ⅳ. 근면성실하고 신실한 노동력의 양성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