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Lee, Sunjoo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29 - 159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사상소설」의 전범이라는 비평적 합의와 함께, 토마스 만의 『마의 산』에 담긴 상상력의 탁월함은 흔히 저평가되었다. 본고는 특히 상찬의 대상이었던「눈」 섹션 - 알프스의 눈보라와 한스 카스토프 사이 사투를 그리는 - 의 분석을 통해, 알렉산더 네하머스가 「환원불가의 양가성」이라 요약하기도 한 이 소설의 주제적 탁월함에서 상상력이 하는 불가결한 역할을 제시한다. 죽음에 근접하는 한스의 체험은, 소설에서 반복되는 「사상적 기조」의 층위에서만 진행되지 않는다. 한스의 죽음 체험은 가스통 바슐라르가 「감각적인 것의 고고학」이라 부른 것과 함께 하며, 한스는 「원소들의 꿈/몽상」 안에서 원소들의 「단단한 삶」, 「차가운 삶」, 「느린 삶」을 산다. 그에게 죽음은 수정의 파편처럼 체험되는 눈 결정이 알고 있을 「천 년의 삶」으로 체험되고, 눈 결정-수정의 파편은 지난 수천 년과 앞으로 올 수천 년이 그 안에 압축되는 「시-공간」의 조각들이 된다. 만의 소설이 거둔 상상력의 성취는 독자가 하게 되는 「양가성」의 역동적 체험으로 이어진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800-00019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