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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Felipe de Almeida Ribeiro (Universidade Estadual do Paraná)
저널정보
한국전자음악협회 에밀레 에밀레 제12권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57 - 64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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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루이지 노노의 1980년대 이후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피에르. 푸른 고요, 미동A Pierre. Dell’azzurro Silenzio, Inquietum》(1985)과 《다뉴브를 위한 후-전-주곡Post-Prae-Ludium per Donau》(1987) 등의 작품을 논의한다. 노노의 전자음 사용 양식은 특히 구체음악이나 전자음악 현장에서 다른 작곡가들이 쓰고 있는 방식과 꽤 다르다. 노노의 음악은 가청 경계의, 미분음 같은 매우 작은 소리microsounds에서처럼 남다른 지각 관점으로 소리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감각을 벗어나 새로운 인지 가능성을 추구한다. 마이크가 말그대로 돋보기로서 소리를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면 목관악기 연주 같은 기존의 음악이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되듯, 실황으로 전자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음악의 발전에 있어 결정적이다. 마리오 다비도브스키Mario Davidovsky나 악기와 테잎을 대응시킨 그의 작품 《동시성Synchronisms》과 같이 대위적 방식으로 구성한 전자음악과는 대조적으로, 노노는 이러한 ‘이차 효과collateral effect’를 이용해 가장 중요한 작곡 도구로 삼았다. 노노는 바람에 스치는 소리나 피아니시시시시시모(매우 작은 소리)처럼 무심히 지나쳐왔던 소리들을 채택해 작품의 전면(前面)에 내세웠다. 이 변화로 이전에는 거의 듣지 못한 음악이 생겼다. 전자장치가 공간화spacialization, 음고조절pitch shifting, 필터링 등으로 소리의 요소를 바꾸어놓는 동안, 이러한 음악의 발전이 이미 복잡할대로 복잡해진 전자음악에 다가갈 다른 방도의 접근법을 종용하는 효과도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루이지 노노의 음악을 널리 알리고 그의 전자 기술 사용법을 살펴보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노노는 악기와 테잎을 구별한 라이브 전자음악을 쓰지 않았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그는 그 둘을 초월하는 다른 악기a meta-instrument를 개발하는데 둘 모두의 효력을 썼다. 이런 형태의 음악은 연주자들에게 ‘비정상적인’ 연주법을 만들어내도록 요구한다는 점뿐 아니라 전자음향에서 단순한 외형을 보인다는 점에서 강도 높게 비판받았다.

목차

Nono’s aesthetic
Post-prae-ludium and A Pierre
References
[Abstract in Korean | 국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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