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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애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23권 제4호 (통권 제89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05 - 120 (16page)
DOI
10.21807/JNAS.2018.12.8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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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김정은 집권 이후 예술영화에 나타난 갈등의 내용과 유형을 분석하여 북한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북한의 이상과 현실을 대비시켜 북한주민들의 생각과 행동을 계도해왔던 북한예술영화의 양상이 김정은 집권 이후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변화되고 있다면 그 내용과 유형은 어떠한지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김정은 집권 이후 제작, 발표된 예술영화에 표현되는 갈등의 내용과 유형은 어떠한가? 둘째, 예술영화를 통해 북한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셋째, 김정은 집권 이후 예술영화부문에 변화가 있다면, 이러한 변화는 얼마나 의미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는가? 이러한 연구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김정은 집권 이후 발표된 〈벼꽃〉의 내용분석을 통해 영화예술 부문의 변화추이를 관찰하고, 북한 내부의 갈등과 고민을 이해하며, 더 나아가 변화의 의미를 해석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김정은 시대의 북한영화의 제작 및 활용에 일정한 경향성을 가진 변화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김정은 집권 초기, 영화의 제작물량이 급격히 축소되었다거나, 영화문학가나 연출가의 면면이 바뀌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선대의 유훈관철과 영도의 계승에만 머물 것인지 아니면 선대와 구별되는 행보를 보일 것인지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김정은의 정치언어로 정교화 된 선군의 상징성이 북한예술영화 <벼꽃>에도 투영되는지 살펴본 결과, 인민중시, 실리사회주의, 청년중시의 유형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영화의 갈등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집단주의 대 개인주의, 실리주의 대 형식주의, 청년세대 대 구세대의 대립구도가 관찰되었다.
셋째, 선전선동의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관객으로부터의 흥미를 유발해야 한다는 북한영화의 논리는 재미있는 영화가 좋은 영화가 아니라, 좋은 영화로서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교화와 감동의 요구이며, 이 작품 역시 이러한 전제를 포기하지 않았다.

목차

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김정은 집권 이후 예술영화 제작 발표의 변화
Ⅲ. 〈벼꽃〉에 나타난 갈등의 내용과 유형
Ⅳ. 연구결과의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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