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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중국 조선족 여성 노동자에서 프랑스, 남한, 중국 대도시의 가사노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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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이미애 (CRESPPA-GTM)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한국사회학회 2018년 정기사회학대회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87 - 595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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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제 노동계의 마지막 현안’으로서, 계급과 직업의 하향이동 또는 젠더, 계급, ‘인종’ 문제의 교차에 의해 복합적으로 종속되었다고 간주되는 이주가사노동자의 종속에 대한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종속의 원인을 다양한 쟁점들 - 예컨대 계급의 ‘하락’ - 에서 찾기보다, 그 쟁점들의 위계질서에 문제제기하며 종속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한다. 우리는 마오시절 사회주의 노동자 국가의 영도계급, 90%의 여성경제활동률 속에서 사회적 생산에 참가했던, 산업 및 농업 노동자였던, 50대 이상 중국 조선족 이주가사노동자들의 인식을 통해, 그 종속의 문제를 재검토한다. 2018년 현재까지 ILO 국제가사노동자협약 (189호 협약)의 비비준국들인 프랑스, 남한, 중국의 5개 도시에서의 이들의 노동경험을 살펴봄으로써, 각 국가의 노동환경이 이들의 노동조건, 노동자로서의 지위를 어떻게 규정하는지도 분석한다. 연구결과 연구참여자들은 여성 노동자로서의 자부심에 기반한, 중국 사회주의 노동 아비튀스에 비춰 현재의 노동을 인식했다. 그것에 의하면,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가 계층적, 직업적 하향이동했다기보다, 다른 계급적 인식, 노동환경을 가진 이주사회의 미등록 가사노동자로서 위치로 이동했다. 그것은 이주 사회별 차이와 상관없이, 마오시절 중국 사회주의 여성 노동자로서 지위보다 후퇴를 의미한다. 또한 이들에게 가사노동은 ‘하찮은 노동’이라기보다 고용주의 요구를 충족하기에 어려운 육체적 감정적 노동의 총화로 인식된다. 이들에게 종속의 고통은, 노동자로의 계층하락에 의한 개별적 상실감이 아니라, 자본주의(화된) 사회의 여성 노동자로서의 낮은 지위에 대한 집합적 계급 경험으로부터왔다. 따라서 이들은 지구적 ‘돌봄의 연쇄’ 속으로 들어갔으나, 그 연쇄 속의 여성재생산노동자의 낮은 지위를 문제삼음으로써, 위계를 재생산하는 그 연쇄의 논리에 포섭되지 않는다.

목차

국문요약
1. 연구 목적
2. 왜 조선족 여성인가 ?
3. 연구과정 및 분석방법론
4. 중국 사회주의 노동 아비투스를 통해 인식되는 사회적 위치
5. 종속으로 인한 실체적 고통, 그 구조적 원인과 차별점
6. 세 국가에서의 종속의 지속 메커니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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