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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소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1권 제4호(통권 제17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9 - 93 (35page)
DOI
10.31930/JAS.2018.12.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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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과 북한의 공산주의 정권이 근대국가 형태로써 공산주의 체제를 수립하는 과정에 지역 내 천주교의 생존 여부가 상이하게 나타난 원인을 비교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비슷한 시기에 공산화된 중국과 북한은 비슷한 정치사회적 양태를 보이면서도 특정 부분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지역 내 천주교 단체의 존속 역시 이 부분에 해당한다. 두 정권은 역내 천주교를 당의 지배를 받는 하위 단체로 포섭하기 위해 접근했지만 중국에서는 천주교가 애국회와 지하교회로 나뉘더라도 제한된 형태의 교회로 남게 된 반면, 북한 지역의 천주교는 ‘침묵의 교회’라 불리듯 단 한명의 사제나 수도자가 남지 않은 불모지로 전락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본 논문은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게 되었는지 연구 질문을 던진다. 본 논문이 중국과 북한의 천주교의 잔존 여부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설정한 것은 역내 천주교 구성원의 정체성과 당시 정권이 지니고 있는 이들 존재에 대한 위협인식이다. 당시 외부 종교인 천주교는 동아시아에 진출할 때 서구 제국주의 세력과 중첩된 모습으로 선교지에 도착하였으며, 서구 여러 지역에서 파견된 수도회는 수도회 본거지를 둔 국가이익에 선교 활동을 맞추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각 지역의 천주교 구성원이 지니고 있었던 종교적 정체성과 민족적 정체성은 지역의 정치사회적 여건에 따라 충돌하였고, 천주교에 대한 상이한 집단 기억을 갖게 하였다. 이 집단 기억은 극단의 시대에 형성된 각 지역의 공산주의 정권에 자신들의 지니고 있는 정체성에 따라 제한된 순응 내지 저항을 선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는 점이 논문의 주요 논의이다.

목차

Ⅰ. 서론
Ⅱ. 근대국가 형성과 피아식별에 대한 이론적 논의
Ⅲ. 중국과 북한 지역 천주교 구성원의 집단기억과 정체성의 충돌
Ⅳ. 중국과 북한 공산주의 정권의 지역 천주교에 대한 위협인식의 차이
Ⅴ. 결론 및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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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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