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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경규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9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47 - 75 (29page)
DOI
10.33252/sih.2018.12.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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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베트남계 호주-미국인 작가 남 리(Nam Le)의 데뷔작 『더보트』를 전통적인 아시아계 미국문학의 정체성 정치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요청으로 해석한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남 리의 텍스트를 이탈리아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의 “벌거벗은 생명”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전통적인 아시아계 미국문학의 정체성 정치는 국내 문제와 국제 문제 사이에 허구적 경계선을 설정하고, 미국 국경선 내에서의 시민권 확장을 위하여 투쟁해왔다. 그러나 이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구성적 타자를 생산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 이유로 자신의 고국을 탈출했으나 아직 새로운 집에 도착하지 못한 채 항구적으로 국가적 경계선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경험을 아시아계 미국인의 경험에서 제외시켰던 것이다. 국가의 법률 체계 내에 포함되지 못한 이러한 사람들을 우리는 ‘난민’이라 부른다. 남 리의 『더 보트』는 이런 난민의 눈으로 아시아계 미국문학을 읽으며, 그들의 국가 상실 경험이 아시아계 미국문학의 규범적 언어를 넘어설 뿐만 아니라 정체성 정치의 한계를 폭로함을 보여준다. 남 리는 아시아계 미국문학이 처해 있는 이런 한계 상황을 넘어서기 위해 새로운 스타일과 새로운 언어를 창안하려 시도하며, 일상의 규범적 언어가 포착하지 못하는 난민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정치학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본 연구는 바로 이러한 시도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탐색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잘 팔리는 “에스닉 스토리”
3. 금지, 위반, 그리고 오류
4. 난민과 생명정치
5. 증언 없는 증언: 「더 보트」
6. 결론: 아시아계 미국문학과 정체성 정치학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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