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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숙 (전북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70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67 - 192 (26page)
DOI
10.31313/LC.2018.12.7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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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수(1952~)는 1990년대에 미만한 인간성 상실의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착한 사람 문성현」을 발표하여 문학적 역량을 보여준 작가이다. 이글에서는 ‘선한인간(호모 보누스, Homo bonus)’이 주요 인물 유형으로 등장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휴머니티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윤영수는 「착한 사람 문성현」을 비롯한 여러 소설(1990~2011)에서 주요 인물을 통해 인간의 선함을 전경화 한다. 인간 존재의 본질적 휴머니티의 하나인 ‘선(善)’은 일군의 작품에서 인간 존재를 체현하는 한 방식으로 기능한다. 작품 속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여자/남자, 가난한 자/부유한 자, 낙오자/출세한 자(성공한 자) 등이 그려진다. 그런데 이 변별항들은 단순하게 선인 또는 악인으로 규정되지 않는다. 선과 악의 구분이 어렵듯이 한 인간의 내면에는 인간의 다양한 본성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작품 속 순후하고 선한 인물들은 천부적인 원인 때문만이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원인 때문에 약자가 된다. 작가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결코 섣불리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으면서, 관찰적인 시선으로 인간 군상을 다각화하여 보여준다.
윤영수 소설에서 ‘선한 인간’은 궁극적 지향점으로서의 가치가 아니다. 그러한 인간이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다. 호모 보누스이자 호모 필로소피쿠스(철학하는 인간, Homo Phiolosophicus)로서의 인간, 그 인간의 지난한 삶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소설 속 이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선(善)에 대한 통찰과 휴머니즘의 재현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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