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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혜 (서울대학교) 최은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인구학회 한국인구학 한국인구학 제42권 제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89 - 113 (25page)
DOI
10.31693/KJPS.2019.03.4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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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과 질병의 발달 기원설 등 생애 초기 삶의 조건이 생애 후반기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아동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직접적으로, 동시에 성인기 사회경제적 지위를 통해 간접적으로 중고령기 당뇨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경로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대상 원시 자료는 ‘성공적 노화에 대한 건강영향요인 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16년 수집)’으로, 서울 거주 50~69세의 중고령자에 대해 대표성 있는 자료이다. 중고령자 남성의 우울의 경우, 아동기 조건과 아버지의 교육 수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태아기 어머니의 영양 상태, 유소년기 영양 상태와 경제적/의료적 생활 상태로 이루어진 아동기 조건의 계수가 컸고, 부의 교육 수준도 약하게나마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당뇨에 대해서는 본인의 성인기 교육 수준의 영향이 가장 컸고, 아동기 부정적 사회경제적 조건은 본인의 낮은 교육 수준과 연결되어 당뇨 가능성을 약하게 높이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령기 여성의 우울의 경우 아동기 조건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아동기 조건이 양호하지 않을수록 당뇨 및 우울 가능성이 높은 부분은 기존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남성 중고령자의 당뇨와 관련해 본인의 교육이 부의 교육을 매개하는 세대간 전승 효과가 일부 보였고, 본인 교육의 직접 효과가 강한 점도 특징적이었다. 당뇨에서 아동기 사회경제적 조건이 미치는 영향이 남성과 여성 중고령자에게 다르게 나타나는 부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성인기 사회경제적 지위를 넘어 태내기에서부터 아동기까지를 포괄하는 생애 초기 경험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그 구체적인 경로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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