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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승희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62집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423 - 454 (32page)
DOI
10.20864/skl.2019.04.6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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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식민지 후반기 인문사(人文社)에서 전개된 조선문학 재생산과 전승의 기획을 살펴보았다. 첫째, 인문사는 전작장편소설 총서 기획의 확산을 위해 『인문평론』 창간 1주년 기념 현상 모집을 실시했다. 모집 분야는 장편소설과 평론이었다. 장편소설의 경우 전기소설과 생산소설 창작을 권장한다는 단서가 붙었는데, 그 배경에는 전기물의 선풍적 인기과 국책문학의 대두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인문사는 원래의 맥락을 변용하여 두 소설 형식을 조선 장편소설 개조의 방법론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실제로 당선작인 윤세중의 생산소설 『백무선』은 제국의 국책과 일치하지 않는 식민지적 생산소설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인문사는 『조선작품연감』과 부록 『조선문예연감』 출판을 통해 문단 기록의 보존과 전승을 시도했다. 작품연감은 한 해 동안의 주요 경향을 드러내는 작품을 선별해 구성했고, 문예연감은 개관, 출판 관련 정보 및 법규를 수록한 문단 조감도로 기능했다. 이는 일본 국가에 귀속되지 않는 조선 문학/문단의 존재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선의 문학 전통 계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문화정치적 의미를 지녔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식민지 후반기 출판 환경과 인문사의 위치
Ⅱ. 현상 모집 제도와 전환기 문학의 방향 모색
Ⅲ. 연감 출판을 통한 문단 기록과 전승의 실천
Ⅳ. 인문사 출판 기획의 독자성과 시대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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