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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옥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17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35 - 6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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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화라는 외피 속에 감춰진 상징 의미를 찾아 해석한 글이다. ‘단군’을 ‘신화’로 기록한 문헌은 한 곳도 없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단군신화’라는 말을 사용하고 그 내용도 허구로 여긴다. 일제강점기시대 일제식민사학자들이 단군을 부정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용어를 합리적 의심 없이 사용한 결과였다.
‘단군신화’ 상징은 일제강점기 때 최남선 이래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최남선은 일제식민사학자들의 단군부정론에 맞서 단군을 연구했는데, 단군신화를 조선 고대의 원사로 단군은 민족 시조, 즉 역사로 인식했다. 반면 백남운은 일제식민사학자들의 설과 민족시조설을 비판하면서 단군의 실재는 부정하지만, 단군신화 속 상징은 역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했다. 남한은 학자들에 따라 단군신화를 신화 또는 역사로 다르게 인식했다. 북한에서는 1962년부터 환국과 환인 그리고 환웅과 단군의 실재는 부정하지만, 웅의 시대부터는 역사로 인식했다. 그러나 1993년 단군릉 발굴 이후 단군을 실재한 민족의 원시조로 세웠다.
이 글은 선학들의 연구에 기대서 기왕의 학설에 동의하기도 하고 또 논박하기도 했다. 기왕의 연구와 차별점은 환인, 신시, 범부족에 관한 해석, 『제왕운기』에 실린 환웅의 혼인과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단군신화를 환인·환웅·단군의 계보로 보았고, 환웅이 떠나온 곳의 종족 추장이 환인이라고 해석했다. 신시는 고고학적 유물과 연구 성과로 볼 때 환웅이 이룩한 도시로 살폈다. 중국 적봉시에서 발굴된 적석총과 여신묘, 석축재단 그리고BC 2410년경의 고대 청동기 야련장 등의 홍산문화 유물과 유적을 근거로 삼았다.
환웅부족과 융합하지 못한 범부족은 신시에서 이주해 환웅족과 대립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제왕운기』에 실린 환웅의 혼인과정에 대한 의문은 고대 혼인제도, 부족과 부족 간 세대혼인 풍습의 흔적이며 지배권은 환웅시대에 직계남자 자손으로 계승되기 시작했다고 보았다. 즉 단군신화는 고조선의 전사(前史)다. 단군 시대에 왕권을 강화하고, 왕권의 신성함과 역사를 전승하기 위해 선조인 환웅 업적을 기린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기
2. 문헌 속 단군
3. 남·북한단군, 신화와 역사의 거리
4. 단군신화 역사성
5.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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