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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Noh, Gowoon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5집 제1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37 - 174 (38page)
DOI
10.17249/CCS.2019.06.2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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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현대 한국의 생태계 교란생물 중 동물에 관한 생태정치와 도덕성 담론을 분석한다. 한국 정부는 1998년부터 특정 동식물을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하고 박멸 정책을 진행해왔다. 생태계 교란생물 중 동물은 정부 및 개인이 단백질 공급 또는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외국에서 수입한 외래종으로서 한국의 고유종 및 토종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토착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었다. 이 논문은 생태계 교란 생물에 관한 법 제정, 과학적 연구, 박멸 정책, 언론 보도를 통해 고유종 및 토종생물은 결백하고 순수하며 교란종에 의해 희생당하고 있는 도덕적인 존재로서, 교란종 생물은 침범적이고 파괴적이며 폭력적인 부도덕한 존재로서 묘사되고 인식되는 현상을 고찰한다. 그러나 생태계 교란생물에 관한 과학적 연구 및 박멸 정책은 생태계 교란생물의 기존 생태계 파괴보다 농수산업 및 경제적 기반 시설에 피해를 끼칠 때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된다는 점에서 환경 가치보다는 자본주의적 가치가 교란생물의 생사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고유종 및 토종 생물과 교란종 생물의 도덕적 이분법 담론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는 교란생물 박멸 정책은 한국의 고유한 생태계를 외래종의 침입으로부터 보존하는 애국적인 활동으로 장려되는데 저자는 이를 생태적 민족주의 현상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목차

1. Introduction
2. Origins of “Invasive” Species in South Korea
3. Nature as National Property
4. Ecological Nationalism
5. The Capitalist Logic of Species Demonization
6.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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