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문열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53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65 - 29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종래 逸書로 여겨오던 訥軒 李思鈞(1471∼1536)의 『訥軒亂稿』를 분석 · 고찰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訥軒은 성종 2(1471)년에 출생하여 연산군 4(1498)년과 중종 2(1507)년에 급제한 이래 내외의 여러 주요관직을 역임하고 중종 31(1536)년에 향년 66세로 卒去 하였으며, 그의 인품과 사상은 문신 · 학자로서 손색이 없었으나 사관들과 세인들에 의하여 비판적 · 호의적으로 서로 달리 평가되었다.
(2) 訥軒의 평소 저술은 적지 않았을 것이나 저작하는 대로 버리곤 하여 전하는 遺文이 그리 많지 않았으며, 그나마 후손들이 遺文을 수습하여 單卷으로 편집하고 목판으로 간행한 것이 『訥軒亂稿』 1책(64장)이다.
(3) 『訥軒亂稿』에는 「上疏」 1편, 「碑銘」 1편, 「賦」 2제 2편, 「詩」 116제 142편, 「策」 3제 3편, 「行狀」 1편 등의 詩文이 수록되어 있으며, 수록된 시문은 대체로 중종 7(1512)년 무렵부터 중종 31(1536)년까지 약 25년간의 작품이며, 중종 7(1512)년 이전의 시문이 수록되지 않은 것은 연산조의 亂政 때문인 듯하다.
(4) 訥軒의 筆跡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으나, 聾巖 李賢輔(1467∼1555)의 『愛日堂具慶帖』에 수록된 「次棐仲養老律及愛日堂二絶韻錄奉」에서 확인되고 있다.
(5) 『訥軒亂稿』의 유통이 희소하였던 것은 文의 蒐集, 編輯의 體制, 字體의 混用, 政治的 위압, 內容의 誤謬, 板刻의 誤刻 등 여러 가지 사유들의 상관관계로 인하여 판본의 유통은 제한되고 나아가 목판도 毁板으로 이어졌던 때문인 듯하다.
(6) 訥軒의 逸文은 당시 저명인사들과 주고받은 다수의 시편을 비롯하여 聾巖의 『愛日堂具慶帖』에 수록된 「次棐仲養老律及愛日堂二絶韻錄奉」 중의 1수와 成世貞(1461∼1532)의 묘갈명인 「觀察使李公墓碣銘」의 1편 등이다.
종래 逸書로만 여겨졌던 『訥軒亂稿』는 訥軒의 저술로는 유일한 판본으로 그의 시문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매우 높이 평가될 수 있다.

목차

1. 緖言
2. 訥軒 李思鈞의 生涯와 思想
3. 『訥軒亂稿』의 編次와 刊行
4. 『訥軒亂稿』의 流通과 版本上의 問題
5. 『訥軒亂稿』에 收錄되지 않은 訥軒의 逸文
6. 結論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