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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3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85 - 10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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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국유사에 실린 신라 향가에 나타난 문법 형태 가운데 활용 형태를 대상으로 이들이 실현하는 굴곡범주를 일일이 분석함으로써 고대 국어 활용의 한 모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하는 것이 목적이다. 향가 해독과 관련하여 새로운 시도는 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이루어진 향가 해독 가운데 “가장 정치한” 것으로 평가받은 김완진(1980)의 해독을 분석의 기본 자료로 삼되, 문제가 있거나 무리한 것으로 판단되는 것은 제외하고 분명한 현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활용 형태를 분석하여 실현된 굴곡범주에 따라 체계를 세워 활용의 모습을 기술하였다. 분석 결과 신라 향가는 수량적으로 14 편에 지나지 않는 제한된 자료이지만 여기에 쓰인 활용 형태는 마침법, 이음법, 이름법, 매김법을 실현하는 맺음씨끝과 높임법, 때매김법, 인칭법과 대상법을 실현하는 안맺음씨끝들이 두루 나타남으로써 고대국어 문법 굴곡론의 전모를 충분히 기술할 수 있을 만큼 언어학적 가치가 크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신라 향가의 활용 형태를 현대국어 또는 중세국어와 대비할 때 특기할 것은 다음과 같다. 마침법의 하위범주 가운데 꾀임법과 약속법이 실현되지 않는다. 물음법의 경우 중세국어의 ‘-고’ 물음법과 ‘-가’ 물음법이 실현되기는 하지만 물음말이 있는데도 ‘-고’ 아닌 다른 형태가 실현되는 예가 있다. 이음법의 하위범주에서는 제약법과 벌임법이 많이 실현된다. 이름법에서는 ‘-ㅁ’, ‘-기’뿐만 아니라 ‘-ㄹ’, ‘-ㄴ’ 형태도 실현된다. 매김법에서 ‘-ㄹ’, ‘-ㄴ’ 외에 ‘-이’가 나타나며 ‘-ㄹ’이 미정뿐 아니라 현실 때매김을 나타내기도 한다. 때매김법에서 확정의 ‘-엇-’과 미정의 ‘-고-’가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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