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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65 - 9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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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송변혁기를 맞아 새로운 유학부흥운동이 일어났고, 북송시기의 다양한 담론을 거쳐 남송 주자에 의해 송명이학의 사유체계가 형성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 중 특히 북송시기 유자들이 신유학적 담론들을 제기하며 송학의 개념과 범주들을 형성해나가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방법론적 측면에서 북송 유자들에 의해 새롭게 제기된 『노자』 이해 방식에 주목했다. 즉 이 글은 북송시대 사상사에 관한 대부분의 선행연구와는 달리, 유교경전이 아닌 『노자』에 대한 북송시기의 주석과 이해를 통해, 정주계열 이외의 다양한 북송유자의 고민과 지적인 기획들을 검토할 기회를 가져보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노자』 제1장에 대한 북송대 지식인들의 이해를 중심으로, 그들이 새로운 유학의 이론체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제기한 몇 가지 개념들을 통해, ‘유(有)’의 범주와 ‘무(無)’의 범주를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살펴보았다. 결국 북송대(北宋代) 『노자』 주석자(註釋者)들의 공통점은 『노자』의 형이상학 체계내에서 ‘有’와 ‘無’가 동등하게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주역』 등 유가경전에 입각한 배불론이나 혹은 삼교합일의 논리 등 다양한 입장에서 당시 제기되고 공유되었던 宋學관련 명제들을 운용하여 이론을 수립하고 담론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모색하는 과정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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