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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 - 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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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소상팔경시는 여러 작가층이 다양한 시 양식을 사용하여, 기존의 묘사적·서정적 형상화 방식을 계승 또는 변용하였다. 이에 조선 전기 소상팔경시의 묘사적 형상화 방식은 다양한 시 양식을 활용하는 점이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成三問의 오언절구는 畵題에 따라 唐詩風과 宋詩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눈에 띄었다. 또한 蘇世讓은 疊語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방식과 유미적인 應製詩를 통해 개성을 발휘하였다. 그리고 崔恒과 洪彦弼의 일부 칠언율시는 함련과 경련에서 對仗法을 통한 공교로운 묘사적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李承召·姜希孟은 李齊賢의 瀟湘八景詞에 차운하고, 成宗은 송나라 寧宗이 쓴 瀟湘八景詩에 차운하면서 기존의 묘사적 형상화 방식을 변용하였다. 다음으로 조선 전기 소상팔경시의 서정적 형상화 방식도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우선 畵題에서 이미 강한 서정성을 내재하고 있는 「瀟湘夜雨」나 「平沙落雁」과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기본적인 형상화 방식을 충실히 따르는 가운데 변화를 추구했다. 또한 魚世謙과 申光漢은 그림 속 인물과 사물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그에 비해서 김시습의 「煙寺暮鐘」·「瀟湘夜雨」와 정희량의 「洞庭秋月」·「江天暮雪」은 개인적인 불우함에서 비롯된 서정을 강하게 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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