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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65 - 1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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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 유학은 周濂溪 張橫渠 程明道로 대표되는 道學과 程朱로 대표되는 理學, 그리고 陸象山의 心學으로 나누어진다. 주렴계는 『中庸』과 『易傳』을 통해 자신의 형이상학 철학을 전개한다. 그러나 공자의 踐仁知天과 맹자의 盡心知性知天로 이어지는 유가의 심성론에 대해서는 소홀히 했다. 장횡거는 비록 자신의 저서에서 『논어』와 『맹자』를 언급했지만, 그 이론의 중심은 심성론이 아니라, 天道를 중심으로 한 형이상학, 즉 『역전』의 입장에서 『논어』와 『맹자』를 해석한다. 정명도는 仁을 만물과 혼연일체가 된 仁으로 파악했다. 이것은 객관적 실체인 天道와 주관적 실체인 心性이 하나라는 유가 철학의 원융무애한 경지를 정립한 것으로 程明道에 이르러 그 절정에 이른다. 明道의 易學은 『論語』 『孟子』를 시점으로 『中庸』 『易傳』에 이르러 원숙한 완성을 이루는 선진시대의 유가철학을 하나로 묶은 유가 최초의 易學이다. 이처럼 明道의 易學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朱伯崑의 『易學哲學史』는 명도의 易學을 간단히 언급하고, 나아가 ‘主觀唯心主義’ ‘心學派 易學의 선구’라고 한다. 명도는 易學을 통해 天理의 특징을 ‘寂然不動, 感而遂通’으로 규정한다. 寂感眞幾의 天理는 스스로 존재하는 自存體다. 寂然不動한 天理의 感은 외부에서 온 것이 아니라, 天理 자체가 가지고 있는 自感이고 능동적인 느낌(能感)이다. 즉 天理 자체에 感이라는 역동적인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天理는 명도철학에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나타나는데, 道⋅易⋅神⋅理⋅誠⋅敬⋅義⋅仁 등이 그것이다. 이들 本體는 不動의 實體가 아니라, 寂然不動하면서 感而遂通하는 ‘動而不動, 靜而無靜’하는 역동적인 實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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