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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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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67 - 9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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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황성신문』 소재 시가 작품들을 대상으로 그 자료 현황을 조사하고, 작품의 형태적⋅내용적 측면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포괄적인 운율이 있는 작품들을 시가로 보았을 때 한시를 제외한 『황성신문』 소재 시가 작품은 43편이다. 시가 장르에 대한 개념 정의에 따라 이 수는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 작품의 수록 양상은 채록, 투고, 사내집필된 것으로 대부분 작자를 확정할 수 없다. 수록 연대는, 『황성신문』이 1898년부터 1910년까지 간행된 것에 반해 1906년 이후에 집중되어 있다. 작품들은 크게 형태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형태적 측면에서는 ‘3⋅4조 내지 4⋅4조의 전통적 가사 율조’, ‘7⋅5조 내지 8⋅5조의 창가 유형’, ‘율격상의 변조와 시사평론체’ 세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에서도 3⋅4조 내지 4⋅4조의 전통적 율조가 16편으로 상당수를 차지한다. 내용적 측면에서는 ‘권학정신과 충군애국사상의 고취’, ‘문명개화와 자주독립의 희원’,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정부시책에 대한 비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국권침탈의 상황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학문을 통한 문명화를 이루는 일이며 이것이 곧 애국⋅독립의 길임을 표현하였다. 『황성신문』 수록 시가작품들이 보여주는 형태적⋅내용적 특징은 기존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에서 보았던 특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한 가지 『독립신문』이 개화기 시가 초기형태를 보여주고 있고, 『대한매일신보』는 사회등가사란을 통해 방대한 분량의 개화가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것은 시기적으로 1905년 이후이다. 이에 반해 『황성신문』의 시가작품은 1898년부터 1910년까지 오랜 기간 발표되며 근대계몽기 전 시기의 시가 양상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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