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39 - 264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소현세자빈 강씨는 본관이 금천(衿川)으로 우의정 강석기(碩期)의 딸이다. 1627년(인조 5)에 가례(嘉禮)를 올려 소현세자빈이 되었다. 병자호란 뒤인 1637년에 세자와 함께 심양(瀋陽)에서 볼모로 생활하다가 1644년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세자는 환국 후 두달 만에 급서(急逝)하였다. 그 이듬해 강빈은 왕의 수라상에 독(毒)을 넣었다는 혐의를 받게 되어 후원별당에 유치(幽置)되었다가 조정대신들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1646년 3월에 사사(賜死)되었던 비운의 인물이다. 그러나 역사인물인 강빈의 문화콘텐츠의 사례로 한 스토리텔링의 의의는 여러 맥락에서 의미가 있다. 미시적(微視的) 접근을 통해 강빈의 가치관과 활동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콘텐츠 가치의 상관성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강빈의 시대정신(時代精神)과 여성의 참여에 따른 현대적 가치를 스토리텔링에 포함시킴으로써 대중을 문화재 보존(保存)주체의 일원으로 참여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대중의 참여와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의 향유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현세자빈 강씨가 구현(具現)하고자 했던 생의 철학을 그의 관점에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향후 강빈 중심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한층 심화된 스토리텔링의 과정을 거친다면 더욱 풍요로운 콘텐츠로의 변모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연극의 원천소스가 되는 것은 물론, 강빈 볼모노정 답사(踏査)와 같은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확대까지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