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5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23 - 25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반적으로 『白凡逸志』에서 ‘逸志’는 김구 인생에서 ‘숨겨진 이야기’의 뜻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그러나 하권을 쓸 때에는 종전과 다른 입장의 차이가 발견된다. 즉 해외동포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남기고자 했다는 것이다. 그 메시지를 나름대로 해석해 보려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백범일지』는 근대 이행기 양반 지배계층의 탐학과 외세의 침략이 중첩된 조선 땅을 배경으로 계급적으로는 몰락 양반의 후예로서 변방 산골의 전형적 민중에 해당하는 김구가 스스로의 각성을 통해서 의식있는 지식인으로 성장해 간 成長記이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艱苦했던 이 시기에 김구의 삶을 부지해준 그 ‘일지’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훈이 될 것이다. 김구의 ‘일지’는 한 마디로 ‘마음 착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었다. 이 단순 명료한 명제가 장엄한 무게감을 갖는 것은 도저히 평범한 한 인간이 인간답게 살래야 살 수 없었던 시대적 배경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구는 청소년기에 깨우친 이 결심을 지키기 위해서 평생을 노력하였다. ‘이념이 역사를 추동하는가, 아니면 사회구조가 역사를 규정하는가’라는 난해한 질문을 상정한다면, 김구의 경우는 분명히 전자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김구의 일생은 철학적 각성에 근거한 의지의 실천과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김구의 ‘일지’를 이해하는 데에는 철학적 해석 방법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구가 즉자적 민중에서 대자적 민중, 즉 지식인으로 성장했던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독일의 근대 이성을 대표하는 철학자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와의 비교를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서 김구의 독립운동이 각성된 근대이성을 통해서 뒷받침되고 있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