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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가족학회 가족과 문화 가족과 문화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89 - 12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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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성무기수형자들의 범죄특성과 수용생활의 특성, 그리고 수용생활 중 가족과의 접촉실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주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무기수형자 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이 중 7명을 선정하여 심층면접을 시행하였다. 여성무기수형자의 대부분은 가족 살인의 범주에 속하는 범죄행위로 무기형을 선고받거나, 사형을 선고받은 후 무기로 감형되어 생활하고 있는 이들이다. 이들의 구금생활은 초기에는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지만 차차 적응을 하게 되면서 단기수보다 오히려 순응적이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물론 이것은 무기수형자 대부분이 전과가 없고, 따라서 범죄성향이 없는 이유도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시설 내 교정처우의 완화기준이 수용생활을 얼마나 잘하고 있느냐에 달려있으므로 처우개선의 기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왜냐하면 무기수형자의 지위 상, 처우 중 제한받는 것이 많으며, 가족과의 관계유지를 위한 전화통화, 가족접견, 가족만남의 집, 귀휴의 기회 등이 모두 그 처우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기수형자들은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가족과의 접촉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어린 자녀들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와의 관계가 단절되는 사례들도 있었다. 여성무기수형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도 가족과의 접촉을 더 자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시행이었다. 이런 결과를 볼 때 무기수형자들의 수용생활의 안정에 가족과의 관계유지가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생각해 무기수라는 이유로 가족과의 접촉을 제한할 것이 아니라 더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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