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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소비문화학회 소비문화연구 소비문화연구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71 - 20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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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5년도에 은퇴한 가계를 대상으로 2007년과 2009년의 가계경제구조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분석하였다. 사용된 데이터는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1차년도(2005년), 2차년도(2007년), 3차년도(2009년) 자료로 가구주가 2005년에 은퇴한 가계를 추출하였으며, 이러한 가계들 중 3개년도 조사 모두에 참여한 가계와 적어도 1회 이상 참여한 가계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데이터의 특성상 1차년도(2005년) 자료의 소득과 지출은 은퇴직전인 2004년도 자료이고 자산은 은퇴 당해연도에 보유하고 있던 자산이 되어 은퇴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분석 결과, 첫째, 은퇴자 가계에서는 은퇴에 따라 근로소득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소득감소분을 충당하기 위해 공적이전소득이나 사적이전소득에 의존할 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사용하여 감소된 소득을 대체하지는 않고 있었다. 둘째,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은퇴직전소득 대비 은퇴이후소득의 대체율을 살펴본 결과 은퇴직후의 은퇴소득대체율은 72%였고 은퇴 후 3년 경과시점에서의 은퇴소득대체율은 70%로 2%p 정도의 감소가 있었으나 OECD 국가에서 주로 적용하는 소득대체율의 범위에 포함되었다. 셋째, 은퇴자 가계의 총소득이 은퇴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은퇴 이후 소비지출 수준은 은퇴직전과 비교하여 큰 변화가 없고 은퇴 후 3년이 경과된 시점에서야 감소하였다. 따라서 예비은퇴자들이 은퇴 후 생활비를 예상할 때 은퇴 전 생활비와 동일한 수준으로 예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연구결과2의 지출구조 분석결과에서 은퇴 후 1년이 경과된 시점에서의 소비대체율은 100%를 초과하였으나 은퇴 후 3년이 경과된 시점에 달해서야 소비지출 수준이 감소하여 80% 정도의 소비대체율을 보였다. 이는 은퇴 전후 소비지출수준이 큰 변화가 없어 생애주기가설의 소비평준화를 반영하고 있으나 은퇴충격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은퇴자 가계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은퇴 후에도 은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감소한 소득을 충당하기 위해 보유자산을 사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은퇴자 가계를 대상으로 보유자산의 운용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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