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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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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49 - 17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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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富)에는 ‘천리(天理)에 따른 운수(運數)’가 있다고 생각하고 인간은 이 천리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또 조선 유학자들은 도(道)와 재물이 공존할 수 없다고 여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기독교 전래 후 한국 기독교인들의 경제 의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그 특징은 첫째, 재물 사용을 통해 인격이 형성된다는 논리를 편 점과 경제 주체인 인간을 ‘청지기’로 규정하여 이것에 생활 태도나 생산 및 소비 태도를 맞춘 점으로 정리할 수 있다. 기독교에서는 물질을 인격 형성의 도구로 여겼기에 물질과 인격완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었다는 면에서 조선시대 인식과 많이 다르다. 또 조선시대의 인식과 달리 기독교에서는 인간을 자율권을 가진 관리자라 했다. 그러므로 기독교 논리에 의하면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를 얼마든지 다르게 할 수 있다. 기독교 전래로 인해 생긴 이런 인식은 기독교인들이 보다 쉽게 재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 물질이 인격을 완성시키는 도구라는 논리에 따를 경우, 사람은 물질 자체에 연연하지 않고 인격이나 신앙의 완성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므로 물질 나눔조차 궁극적 목표 성취를 위한 행동으로 여겨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그것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청지기인 인간은 주인의 뜻에 따라 재물을 쓰려 한다. 주인인 하나님의 속성이 ‘사랑’이므로 청지기인 사람은 사랑을 실천하는 방향, 즉 나누고 베푸는 방향으로 물질을 사용하려고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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