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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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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7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01 - 1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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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8장은 성서 이야기 전체 흐름에서 본다면 매우 어울리지 않는 본문이다. 이 본문 안에는 적어도 네 가지의 윤리적인 논쟁거리가 들어있다. 그것은 바로 시형제 결혼제도, 거짓말, 성매매, 그리고 다말의 기만적인 행위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현대적인 신학 개념은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으나 구약성서가 기록된 시대만 해도 지금과 같은 시각에서 천편일률적으로 그 정당성을 판가름할 수 없는 시대였다. 그래서 창세기 38장에 등장하는 다말과 유다의 행위들을 보면 아무런 죄의식이나 윤리적인 비판을 받지 않은 채로 관습처럼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그들의 윤리적인 정당성을 주장하거나 현대적인 시각에서 그들의 행위를 판단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그 시대적인 사람의 자리에서 본문에 나오는 관습들이 일반적으로 통용되거나, 적어도 비난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은 성서에 나오는 관습과 문화적인 사람의 자리를 이해하기 위한 ‘성서 읽기’의 한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성서는 윤리적인 책이 아니라 구속사적인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유다와 다말의 부적절한 관계를 통해서 태어난 메시아적 가계(家系)가 설명이 가능해진다. 여러 신학자들의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본문에서 다루게 될 네 가지의 윤리적인 주제들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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