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7 - 51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불거진 광우병 논쟁 사례는 전통적으로 가장 객관적인 지식으로 간주되는 과학적 지식에 대한 보도에서조차 한국의 대중매체가 적극적으로 특정 한 정치적 입장을 반영하는 뉴스를 구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언론보도에서 전문가 인용은 외양적으로는 객관적이고 권위 있는 지식을 전달하기위한 것이지만, 한국의 대중매체는 어떤 종류의 전문가를 정보원으로 이용할것인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특정한 입장의 뉴스를 생산하고 있었다. 즉 미국산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에 대한 보도에서 전문가는 단순한 정보의 제공자로써가 아니라 논쟁의 한 입장을 대변하는 정보원으로써 대중매체에 의해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탈정상과학의 한 사례로서 광우병에 대한 지식은 많은 불확실성에노출되어 있음에도, 전문가들 역시 지식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는 입장보다는 어느한 입장을 반영하는 지식을 객관적이고 확실한 지식으로 표명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대중매체가 특정 입장의 전문가를 선택적으로 인용하고 있는 반면 전문가들역시 논쟁의 한편 입장을 확실한 지식으로서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언론과 전문가들은 과학지식의 불확실성과 한계를 성찰하고 여기에 기초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를 이끌어가는 기능은 수행하지 못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