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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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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563 - 5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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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이유와 그 중요성에 대해 새삼 거론하는 것은 공연한 짓이 될 것이다. 하지만 독서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그 논의가 계속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독서의 타당한 이유와 막대한 중요성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배움을 강조해 온 유가에서는 특히 독서를 강조했다. 그 대표적인 말이 “대장부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은 읽어야 한다.[男兒須讀五車書]”는 것이다. 이렇게 독서를 강조하는 까닭은 책에는 도(道), 즉 진리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정[二程: 정호(程顥, 1032-1085)와 정이(程頤, 1033-1107)]은 독서가 문장을 잘 짓기 위해 익히는 기예와 같은 것이 아니라 말한다. 그렇다면 독서에 있어서 문제는 바로 책이 담고 있는 진리를 어떻게 얻어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유학의 신기원을 이룩한 이정은 우리에게 바로 이러한 점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정의 독서론을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또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그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서 재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이 목적은 단순히 이정의 독서론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철학자로서의 이정을 이해하고, 그의 사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까지 이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정은 그들만의 독특한 독서론으로 유학의 신기원을 이룩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이정의 독서론에 대한 연구는 곧 이정 사상에 대한 연구와도 직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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