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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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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7 - 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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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신당(新堂) 정붕(鄭鵬: 1467~1512)의 시에 나타난 그의 지향의식을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신당의 시 7수 가운데 1수를 제외하면 모두 7언(言) 시이다. 신당이 정형시(定型詩)만을 지었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현전하는 시는 정형시인 근체시(近體詩)뿐이다. 이를 두고 보면, 첫째 청렴(淸廉)ㆍ강직(剛直)한 성격을 바탕으로 원칙(原則)을 가장 중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청송부사를 재임할 때의 일화(逸話)에서 잘 알 수 있다. 둘째 평소 그는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었다. 이는 그가 남긴 시가 대부분 7언 시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가 어려서는 스승인 한훤당 김굉필, 작은아버지인 정석견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의식의 성장은 그가 성균관에서 공부할 때 만난 벗들과 교유하면서부터 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시에 나타난 지향의식으로는 첫째 두 가지 좋아함과 세 가지 즐거움을 통한 정신적 풍요로움을 추구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안식처인 고향을 통하여 마음의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였다. 셋째 밝은 이미지를 통하여 긍정적인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넷째 혼돈을 넘어 질서의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다섯째 초인의 출현과 호걸(豪傑)한 선비를 지향하고 있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신당 정붕은 자아의식이 확실한 조선 전기의 선비였다. 그의 의식을 통하여 볼 때 다른 선비들의 모범이 된다. 현재까지 전하는 시가 비록 적을지라도 그의 시를 통하여 볼 때 그의 의식의 흐름은 조선 전기 선비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점이 신당(新堂) 정붕(鄭鵬)이 우리문학사상에 차지하는 위상(位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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