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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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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9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63 - 49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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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는 문자를 소재로 표현되어지는 동양예술의 정수로, 특히 한자서예는 시대적인 변천에 따라 다양한 서체로 연변되면서 그 형태와 풍격이 다르게 표현되어 졌다. 초기 先史시대의 도기상의 기호로 표시된 ‘문자성을 지닌 부호’에서 시작되어 篆書⋅隸書⋅草書⋅楷書⋅行書로 다양하게 변천하여, 唐代이후로는 서예가들의 개인적인 풍격이 표현되는 서풍을 이루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書體의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전국시대의 隸變을 기점으로 나누어 먼저 三代(夏⋅殷⋅周)의 서체가 甲骨文, 金文, 籒文으로 연변되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종교적인 의식과 大篆이 小篆으로의 연변되어 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法家思想의 영향을 먼저 살펴보고, 고문자체계에서 금문자체계로 바뀌는 예변이후의 다양한 서체 연변과정과 완성된 시점의 사상적 배경을 살피고자 하였다. 이에 예서로의 연변과정과 審美意識, 초서로의 연변과정과 禪宗思想, 해서로의 연변과정과 尙法精神, 행서로의 연변과정과 玄學思想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이와 같이 여러 유물을 통한 서체 연변과정의 고찰은 서체가 한 개인에 의해 발명된 것이 아니라 긴 세월 동안 실용적인 필요와 심미적인 요구에 의해 점진적으로 발전해 온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서체의 연변이 단순한 형식의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시대의 문학⋅사학⋅철학과 깊은 관련이 있고, 儒⋅佛⋅道 등의 여러사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다변하는 정보화시대의 서체는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제시와 함께 현 서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통서예와 응용서예와의 갈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서예미학에 관한 관심도 증폭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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