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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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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9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23 - 2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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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사찰, 특히 중국과 한국의 사찰은 역사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 논문은 중국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인 백마사(白馬寺)와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국사(佛國寺)의 역사적 배경과 공간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백마사는 68년(동한시대 永平王 11년)에 당시의 수도였던 낙양 동쪽 12km 지점에 건립되었다. 백마사란 사찰명은 인도에서 불교 경문를 운반한 백마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도 백마사가 중국 불교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중국 최초의 불교 사원일 뿐 아니라 불경(佛經)인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이 만들어졌다는 상징성 때문이다. 또한 불교가 인도에서 기원했지만 중국에서 발전하고 한국 등의 아시아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불국사은 중국 불교의 영향을 받아 한국식으로 토착화되는 전환점에서 조성되었으며, 751년(경덕왕10년)에 김대성에 의해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의 배치되면서 신라의 대표적인 사찰이 되었다. 백마사와 불국사의 비교 연구 결과, 두 사찰 모두 중국과 한국에 각각 불교를 도입하여 토착화하였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백마사는 불교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점과 중국의 첫 번째 고대사찰이라는 점과 대웅전 안에 원나라시대의 조상인 18나한조상(18羅漢彫像)이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귀중한 유산이다. 백마사와 달리 불국사는 호국불교 의식을 표현하고 있으며, 예술적인 면에서 중국의 사찰과 차별화되는 독창성과 예술혼을 지니고 있다. 두 사찰은 모두 불교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교의 역사⋅예술⋅문화 등의 차원에서 최고의 수준과 다양한 문화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 두 사찰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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