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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 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65 - 9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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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까지도 상당 정도 유지되고 있는 제1차 세계대전기 영국 육군의 장군들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들 중 하나는 그들은 국가와 왕을 위해 전선으로 뛰쳐나갔던 ‘사자들’을 이끈 ‘당나귀들’이자 ‘도살업자들과 실수투성이 얼간이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부하들의 죽음에 대해 무심했으며, 반복되는 전술적 실수들로부터 교훈을 터득할 줄도 몰랐던 것으로 비난받아왔다. 그러나 장군들에 대한 당시대적인 인식과 전투지휘관들이 보여주었던 많은 실제 사례들은 그러한 인식의 타당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중요한 점은, 그런 ‘당나귀들’에 의해 지휘되었던 ‘사자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장군들을 갈팡질팡하는 어릿광대나 냉혈적인 도살업자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들은 전쟁 중에 발생한 엄청난 인적 손실이 고통스럽고 힘든 ‘학습과정’의 불가피한 결과임을 인정했던 것처럼 보인다. 이 논문은 제1차 세계대전기 영국 육군 장군들의 군사적 역량과 지휘통솔력에 대한 전후의 대중적 인식이 역사학적인 고찰이나 실증적인 분석보다는 다양한 대중적 서적들과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들에 의한 문화적 형상화의 산물이라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로부터 그러한 인식이 장군들의 전쟁 수행을 당시의 상황과 맥락에서 당시의 기준에 입각하여 평가한 것이 아니라 후대의 기준과 기대에 입각하여 결과론적으로 재단(裁斷)한 결과임을 주장한다. 전투를 지휘했던 여단 및 사단급 지휘관들의 실제적 사례들이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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