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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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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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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87 - 30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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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書畵)의 발전 역사의 각도로부터 보면 서화의 융합은 당대(唐代)에 이미 시작되었으며, 송대(宋代)에 이르면 문동(文同)과 소식(蘇軾) 등에 의해 서법(書法)의 용필법(用筆法)에 의한 회화창작이 이루어진다. 원대(元代)에 이르면 조맹부(趙孟頫)와 가구사(柯九思)에 의해 이론과 창작의 측면에서 서화의 ‘용필동법’을 바탕으로 하는 ‘서화동원론(書畵同源論)’이 확고하게 자리 잡는다. 이와 더불어 ‘서화동원’과 ‘문인화(文人畵)’가 서로 연결되어 결합하면서 ‘서화동원론’이 서화의 심미표준으로 그 위상이 확립된다. 장언원(張彦遠) 이후 전개된 송·원대 이후의 ‘서화동원론’에서 근거로 삼고 있는 ‘동원(同源)’의 ‘원(源)’의 개념은 창작과정에서 세 가지로 의미를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서예와 회화는 용필(用筆)에 있어서 동일하다. 둘째, 서예와 회화는 구도에 있어서 유사하다. 셋째, 서예와 회화가 각각의 ‘의경(意境)’을 공통분모로 하여 양자가 통일된다. 이것은 서예와 회화 모두 주관적 서정(抒情)를 표현하는 심미적 특성을 갖는다는 견해로 ‘의경’의 차원에서 양자가 동일하다 것이다. 결국 장언원이 말하는 ‘서화동체론’에서 말하고 있는 “서예와 회화는 용필에 있어 방법이 같다(書畵用筆同法)”는 것은 서예와 회화 양자의 공통점이 형태에서 찾을 수 있는 필법과 구도의 외재적 형식의 동일함에 있을 뿐만 아니라, 내재적 심미경계인 ‘의경’의 동일함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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