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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07 - 22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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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둔(茅盾)의 『상엽홍사이월화(霜葉紅似二月花)』는 1942년에 집필하여 이듬해인 1943년에 걸쳐서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민국의 1920년 초기인데 본래 20년대 후기의 무한(武漢)정부 붕괴 이후까지 써나갈 일대 장편으로 구상했던 작품이다. 「속고」는 소설가 마오둔이 최후에 자기자신과 마주앉아 자기자신의 존재의미를 증명하고자 했던 「고백」의 글로써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마오둔이 「속고」에서 국민당에 대한 정치의식을 현재화(顕在化)하는 것은 그것을 단독적으로 행한 것이 아니라 공산당으로부터의 이탈이라고 하는 지금까지 의식 안에 봉인해 두었던 것을 해방시킨 일과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다. 일본이 무대로 등장하는 것은 그 결과인 것이다. 마오둔은 1년 9개월의 일본 「망명」을 경험하면서 일본을 소설의 무대로 한 적이 없었으나, 이 「속고」에서는 황허광(黄和光)이 성기장애를 치료하고, 치엔량차이(銭良材)가 망명한 토지로써 일본이 등장한다. 마오둔에게 있어서 일본이라는 토지는 이당(離党) 후의 「망명」지에서의 사상적 동요, 친더준(秦徳君)과의 연애와 그 후의 파탄이라고 하는 아포리아(난제)와 떼어낼 수 없는 토지로써 의식되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본고는「속고」의 성립. 그리고 『상엽(霜葉)』에서「속고」로 이어지는 정합성에 대해서 분석하고, 마오둔의 집필의식의 원형을 찾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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