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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83 - 19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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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가지야마 도시유키(梶山季之)가 식민지 조선을 배경으로 창작한 󰡔이조잔영(李朝残影)󰡕과 󰡔족보(族譜)󰡕라는 작품을 통해 전후(戰後) 일본현대문학자의 식민지지배 인식을 고찰한 것이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일본의 본격적인 우경화와 더불어 역사수정주의에 근거하여 과거 일본이 일으킨 전쟁과 식민지지배를 다양한 방식으로 합리화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문학과 영화 등 예술분야에도 강한 영향을 주었으며,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작품이 다수 창작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일본의 패전 이후 일본현대문학자들이 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형상화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식민지 조선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고 패전 후 일본으로 돌아가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였던 가지야마 도시유키(梶山季之)통해 전후 일본현대문학자의 식민지 지배인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 식민지 조선을 배경으로 하여 3.1 독립운동 당시 제암리 학살사건과 1940년의 창씨개명(創氏改名)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룬 위의 󰡔이조잔영󰡕, 󰡔족보󰡕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3.1 독립운동과 창씨개명에 대해 당시 식민지 조선에 거주하였던 일본인들의 인식과 이들 작품의 인식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식민지 조선에 거주하였던 일본인들은 전반적으로 3.1 독립운동과 창씨개명 문제를 일본의 식민지 지배 논리에 근거한 주장이 대부분이었지만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작품들은 이러한 식민지 지배의 부당함을 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따라서 가지야마 도시유키는 식민지 조선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본의 한국 지배를 고발하고 이를 전후 일본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이의 부당함을 알리려 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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