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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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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29 - 24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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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우리는 소쉬르의 사고를 『전체론holisme』이 아닌 『국지적 전체론holisme local』으로 재검토할 것을 제안하였다. 전체론적 입장은 소쉬르의 체계 개념을 닫혀진 체계 개념으로 간주한다. 우리가 제안한 국지적 전체론은 오직 국지적 차원에서만 이러한 체계 개념을 인정한다. 다시 말해 체계는 오직 한정된 맥락 안에서만 닫혀진 체계로 인정받을 수 있을 뿐이다. 차별적 관계로서 정의되는 가치 개념은 구조주의 패러다임 속에서 오직 닫혀진 체계 속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반면 고델 이후 끊임없이 재발굴된 소쉬르의 수고에 따르면 이러한 견해가 매우 편협한 규정임을 알 수 있다. 소쉬르는 그의 가치개념을 체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사실로서 소개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문제시되자마자 기호학적 가치는 더 이상 고정된 항이 아닌, 소쉬르의 극단적인 표현에 따르면 매 순간마다 변하는 요소들의 놀이로 고찰된다. 우리가 제기하고자 하는 시간의 문제는 바로 이러한 매 순간이 제기하는 담화적 시간의 문제이다. 이 순간의 시간 속에서 기호학적 가치는 끊임없이 새롭게 규정된다. 우리는 본 논문에서 이러한 소쉬르의 가치 개념이 텍스트 의미론의 해석학적 인식론을 뒷받침 해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오늘날 언어학 이론은 문장에서 텍스트로 분석 대상의 범위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국지적 전체론의 관점에서 소쉬르의 사상을 재검토할 경우 우리는 다양한 맥락 속에서 전개되는 가치의 놀이란 그의 개념을 텍스트학에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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