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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43 - 26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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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첨악부 비교연구 노상균 酸齋 貫雲石과 甛齋 徐再思는 원대산곡사에서 전기와 후기를 연결해주는 관건성적 작가들로서, 당시 비평가들은 이들의 작품을 酸甛樂府라 명명하고 이 두 작가의 작품들의 관계성과 중요성을 인식해왔다 . 본 논문은 그 작품풍격상 天馬脫羈와 桂林秋月로 특징져지는 두 작가의 작품에 대해 먼저 閑適, 相思, 寫景, 詠物 등의 네 가지 제재로 크게 분류하고 , 작품에 내재된 사상내용과 수사기교 그리고 언어운용의 세 가지 측면에서 비교 연구를 진행하였다 .酸齋는 자신의 豪放不羈한 감정을 직접적이고 격정적으로 쏟아낼 뿐 수사기교의 조탁에는 마음 쓰지 않는다 . 그래서 언어운용 역시 質朴하고 直率한 감정을 잘 드러내기 위해 통속적이고 자연스러운 구어를 대량으로 구사하고 있다 . 이는 그의 작품으로 하여금 호방불기하고 질박직솔한 풍격을 띠게 하였으며 , 원대 초기 산곡이 갖는 호방성과 통속성을 가장 잘 드러내었다 . 이에 비해, 甛齋는 자신의 사상정감을 주로 옛 고인들의 사상이나 행적에 기탁하여 우회적이고 婉約하게 표현해 냄으로서 含蓄蘊藉하고 淸麗典雅한 풍격을 보여주고 있다 . 아울러 酸齋의 直陳白描적 수법과는 달리 교묘한 鼎足對의 운용, 典故의 대량 운용 , 그리고 비교적 雅化된 언어의 사용 등 의식적으로 다양하고 교묘한 수사기교를 강구함으로서 그의 작품에 함축성과 전아함을 배가시켰다. 이로부터 첨재의 작품이 원대 후기 산곡이 갖는 보편적인 雅化 및 詞化 현상의 과도기적 형태를 띠고 있음을 고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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