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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21 - 261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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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인생을 경험하고 인간관계를 관찰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연극공연은 “살아있는 텍스트”로서 배우가 관객 앞에서 체현하는 과정을 통해 의료전문인들과 환자들에게 질병과 죽음에 대한 논의와 성찰을 촉발하는 효과적인 교재가 될 수 있다. 마가렛 에드슨의 <위트>는 난소암 선고를 받은주인공 비비안 베어링이 자신의 전공분야인 존 돈의 성시를 통해 질병의 고통과 죽음을 넘어가는 과정을 존 돈 시세계의 특징적 장치인 아이러니와 역설을통해서 보여준다. <위트>의 독창성은 사실주의적인 재현과 서사극적 기법을 활용한 극적 구성, 병치와 대조를 통해 상호보완적으로 설정한 등장인물, 육체의 소멸을 통해 찾아지는 영혼의 구원이라는 주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생의 실존적인 진실을 정교하게 엮어낸 극작술에 있다. 브로드웨이 공연과 에마 톰슨의 영화로 성공한 <위트>는 이후 의료인들에게 환자가 겪는 질병의 고통과 죽음에의 두려움을 공감하고 그들과 전인적으로 소통하도록 교육하는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드라마의 의료인문학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위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적인 소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드라마를 활용한 교육 방법론 개발을 제안하며, 궁극적으로는 한국적인 상황에 적합한 의료드라마 교재를 개발할 수 있는 예술가와 의료인의 창의적인 협업을 유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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