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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33 - 17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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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국립창극단 전승오대가 창극 연기를 살피기 위해 김명곤 연출 <수궁가>를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간헐적이고 파편적으로 언급되고 있었던 창극 연기에 대한 자료들을 정리하고 그 동안 창극 연출가들과 연구자들이고민하고 제언했던 내용을 통해 창극 연기의 한계와 방향성을 살폈다. 선행연구 논저들을 살피는 가운데 판소리의 ‘이면론’ 자체가 창극 배우의 연기론이될 수 있다고 여기고 ‘이면’에 대한 논의를 체계화하여 창극 <수궁가>의 연기연구에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창극의 ‘연기’는 배우들의 몸성, 즉 ‘장단, 사설, 악조, 시김새 그리고 이미지적인 움직임’을 살피는 것이며 이를 통해 ‘이면’이 구현된다고 보았다. 창극 <수궁가>의 연기에서 구현되는 ‘이면’을 논할 때에 정광수본 <수궁가>, 김연수본 <수궁가>, 허규 편극 <토생전과 별주부> 공연본 그리고<토끼타령> 공연본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특히 ‘상좌놀이연기’, ‘별주부와 토끼 간의 대결 연기’, ‘별주부/용왕과 토끼 간의 대결 연기’에서 새롭게 구현된 ‘이면’을 논할 수 있었다. 김명곤 연출 <수궁가>에서는 이전까지 <수궁가>의 상징이었던 ‘忠’ 이미지가 거세되었으며 별주부와 토끼의 세속화, 표리부동한 욕망이 강조되었고‘길짐승·남짐승’을 통해 상생하고 생명력 있는 삶이라는 ‘이면’이 구현되는 특징을 보였다. 그리고 용왕에게서는 토끼똥을 먹는 풍자성보다 토끼에게 용서와 화해를 청하는, ‘지배 세력으로서의 반성’적 면모가 드러났다. 이러한 ‘이면’의 구현을 이 논문에서는 유교적이고 이분법적인 우화적 설정을 넘어서 ‘삶, 생명, 상생’이라는 동시대적인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 논했고, 특히 창극 <수궁가> 인물들 연기에서 ‘삶의 의지’가 구현되고 있다는 점을 논한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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