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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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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세계음악학회 음악과 문화 음악과 문화 제2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71 - 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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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지금까지 윤이상 연구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윤이상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다양한 차원에서 접근해 보았다. 즉 첫째, 일본연주자 및 연주 장소를 통해서, 둘째, 일본인 제자의 인터뷰와 에세이를 통해서, 셋째, 윤이상이 일본에서 한 강연 그리고 일본작곡가와의 인터뷰를 통한 방법으로 시도하엿다. 그 결과 한국이나 독일에서보다 일본에서 윤이상의 아시아적인 측면이 부각되는 경향을 감지 할 수 있었는데, 일본학자 야노 토오루(矢野 暢)가 윤이상을 “아시아의 총체”를 짊어진 작곡가라고 확신하며 아시아의 자랑거리로 여겼듯이, 일본에서 윤이상은 한국적 맥락보다 ‘동아시아 작곡가’로 강조되는 경향이 여기저기에 나타났다. 윤이상이 이렇게 수용되는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윤이상은 한국음악가의 유럽통로라기 보다 일본음악가의 유럽통로가 되었던 것과 관련이 있다. 둘째, 윤이상의 일본 제자들의 회고에서 언급되듯이, 윤이상을 스승이자 ‘아버지’같은 존재로 여기게 되는 것과 상관 관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일본이라는 세분화된 구분보다는 오히려 동아시아라는 큰 틀이 더 적합할 수 있으리라. 결론적으로 일본학생과 일본음악인들과의 집중적이고 친밀한 교류의 상호 영향으로 인해 ‘동아시아’적 강조가 윤이상과 일본인 음악가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인데, 차후 더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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