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8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63 - 91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의 매화시 연구는 이황의≪梅花詩帖≫을 근간으로 점화되었다. 이어서 梅社同人과 개별 작가의 매화시에 주목하였다. 본고는 고려시대 매화시 연구의 한 작업이다. 중국 宋代에 이르러서 매화시 뿐만 아니라 매화도를 그리는 풍조가 확산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麗末鮮初의 정권교체기에 매화시가 많이 지어졌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실제 한국의 매화시는 宋代의 林逋, 王安石, 蘇軾, 陸游, 朱熹, 楊萬里 등의 매화시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본고에서는 圃隱의 梅花詩에 주목하였다.≪圃隱集≫에 소재한 시작품에서 매화시는 13수에 지나지 않으나, 단일 소재로 형상화된 빈도수를 보면 비중이 크다. 포은의 시어에서도 ‘梅窓’ ‘梅村’ ‘梅花’ ‘梅花樹’ ‘早梅’ ‘黃梅’와 같이 ‘梅花와 관련된 시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圃隱詩에서 매화가 빈번히 등장하는 시기는 1377년(우왕 3) 奉使日本時 무렵이다. 이때 일본에서 지은 시가 13편이 전하는데 매화시가 7편이나 된다. 그리고, 奉使日本 이후의 시작품에서 매화가 자주 등장한다. 특히 1391년(공양왕 3)에 李崇仁, 李穡, 李集, 權近 등과 함께 李居仁의 蘭坡園에서 지은 <蘭坡四詠詩> 가운데 매화시가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鄭道傳의 <題蘭坡四詠軸末>․<蘭坡四詠後說跋>과 함께 고려 말 정권교체기에 同志이면서도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였던 이들의 意志를 가늠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