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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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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체육과학연구 체육과학연구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50 - 263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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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공적인 꿈나무선발과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어린 선수들의 스포츠 현장을 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스포츠에서의 조기 전문화의 개념을 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것을 토대로 효과적인 꿈나무선발과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시합 제도에 따라 훈련의 목표, 내용, 방법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의 발달 수준에 상응하는 시합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의 수행력 수준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는 꿈나무선발과 육성 기준을 보완하여 수행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함께 고려하는 꿈나무선발과 육성 기준의 개선이 요구되며, 이미 개발된 「꿈나무선수 발굴을 위한 스포츠적성 진단시스템」은 그러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꿈나무선발 초기에 이루어지는 스포츠적성 진단은 종목별 적성을 진단하는 데 있어 오류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종목별 경기연맹들 간의 협력 관계를 통해 다른 종목에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종목 전환을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넷째, 성장 지체로 인해 스포츠 재능이 늦게 발현되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 발달의 개인차를 고려한 꿈나무선발과 육성 제도가 필요하다. 다섯째, 어린 선수들이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현장은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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