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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1권 제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59 - 19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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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이전 연구들에서 한국어 색채형용사를 분석하여 제시한 어근파생 접미사들을 검토하고 그중 접사가 아니라 어근으로 판정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음을 밝히는 데에 있다. 한국어 색채형용사에서는 ‘거뭇하다, 거무스름하다’처럼 파생어근에 형용사파생 접미사‘-하다’가 결합한 어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색채형용사의 파생어근을 형성하는 어근파생 접미사들을 검토하기 위해 우선 이들을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들에서 어근파생 접미사로 제시한 목록을 종합했으며, 이들 어근파생 접미사를 분석하기 위해 파생어근을 설정하고어근파생 접미사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이 글에서 제시한어근파생 접미사의 기준은 (가) 어근형성요소이어야 한다, (나) 어휘형태소가 아니라 문법형태소이다, (다) 독자적인 의미를 가지고 복합어근의 앞요소의 의미를 제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기준에 따라서 기존연구들에서 어근파생 접미사로 분석한 것들 중 ‘-(으)데데, -(으)댕댕, -(으)잡잡, -(으)숙숙, -(으)족족, -(으)축축, -(으)충충, -(으)테테, -(으)튀튀,-(으)퉁퉁, -측측, -(으)칙칙’ 등의 1음절 반복형 어근파생 접미사들은 대부분 어근으로 분석됨을 밝혔다. 가장 중요한 근거는 이러한 예들에서‘데데하다, 충충하다, 튀튀하다’ 등과 같이 1음절 반복형 어근파생 접미사들이 그 형태와 의미가 동일한 어근으로서 형용사파생 접미사 ‘-하다’와 결합하여 형성된 단어가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이들이 문법형태소라기보다는 어휘형태소라는 근거가 된다. 또한 ‘-숭, -실, -작, -(어)무트름, -끔, -끗, -뜩, -끄레, -끄무레, -(으)끄름’ 등 결합하는 어기가 2개이하인 어근파생 접미사들을 검토한 결과 그 의미가 문법적이라기보다는 여전히 충분히 어휘적이라고 판단되어 접사라기보다는 어근에 가깝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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