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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17 - 14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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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아시아/유럽’과 같은 대립항은 지정학적인 의미를 떠나 이미 오래 전부터 러시아의 문화적 정체성과 그 기원을 논하는데 있어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다. 문화의 주체가 자기 자신을 객체화시키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내적 시선과 외부로부터 투사된 관찰자적 시선의 불일치는 이중적 정체성만큼이나 러시아 문화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더 나아가 서구에 대한 부정적/긍정적 시선의 반복적 교체와 선별적 적용, 그리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 문화 내부로 투사, 굴절된 서구문화가 어떤 방식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탐색해보는 일련의 시도는 포스트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러시아 문화를 해석해 낼 몇 가지 토대를 제공해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 문화 및 그 정체성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본질적이라 할 수 있는 ‘동/서’의 개념과 그 의미론을 문화적 충돌이나 대립, 변화나 교체의 관점이 아닌, 타문화에 대한 수용과 모방의 일환이라는 시각에서 고찰해본다. 더 나아가 유라시아주의를 둘러싼 다양한 텍스트 및 베르쟈예프의 문화론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제국/민족’이라는 개념이 유동적으로 적용, 해석되는 사례를 포스트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조명해본다. 이러한 시도는 ‘타인/타자’에 대한 인식의 메커니즘이 유달리 강하게 발현되는 러시아 문화 및 그 이중적 정체성의 기원을 포스트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해 볼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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