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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33 - 25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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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 논문은 미리앰 돕슨의 최근작 <흐루쇼프의 추운 여름: 굴라그 귀환자, 범죄 그리고 스탈린 이후 개혁의 운명>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돕슨은 자신의 저서에서 스탈린 사망 후 진행된 소련 형사 제도의 변화와 그에 따라 대거 풀려난 굴라그 죄수들이 사회로 복귀하면서 소련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세밀히 검토한다. 돕슨에 따르면, 흐루쇼프 시대는 1959년과 1961년을 기점으로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첫 번째 시기는 굴라그 수감자들이 대거 소련 사회로 돌아오면서 소련 시민들 사이에 범죄에 대한 광범한 공포가 발생한 1953년부터 1959년까지이다. 그럼에도 새 소련 지도부는 1956년 스탈린 격하 운동을 개시하고 굴라그 수감자들도 계속 석방하는 등 기본적으로 낙관주의를 견지하였다. 두 번째 시기인 1959년부터 1961년 동안에는 범죄자들의 ‘재교육’을 ‘자경단’이나 ‘동지 법정’, ‘후견제도’ 같은 시민 참여 제도들에 맡기는 새로운 실험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이 시도는 곧 좌절되고 소련 시민들 사이에 다시 범죄에 대한 가혹한 처벌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강화되었다. 끝으로 1961년 이후의 시기는 새 소련 지도부가 시민 참여 제도를 통한 범죄자의 ‘재교육’을 완전히 포기하고 범죄자들을 소련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돕슨의 주장은 종종 증거들을 편의적으로 선택한다든지 사실들을 자신의 주장에 유리하게 해석하는 결점을 드러낸다. 더군다나 다른 최근의 연구들은 돕슨이 논거로 삼은 일부 증거들을 충분히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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