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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제50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51 - 37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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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직업재활종사자의 이직 결정요인과 예방을 위한 제언을 하기 위해 직업재활종사자의 이직결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연구의 분석틀로,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조직특성 중 이직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인은 조직체계이며 다음이 보상 부적절, 직장 문화 순이었다. 또한 직무특성 중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직업불안정과 직무요구 순이며, 이직 용이성의 경우는 직무대안지각과 직업탐색활동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 개인적 특성에 따른 이직결정요인의 차이는 먼저, ① 남성이 여성보다 더욱 높은 이직의도를 가지고 있다. ② 연령별로는 40대의 이직의도가 가장 높으며 관계갈등요인에 의해 이직결정을 하게 된다. ③ 학력별로는 전문대나 대학졸업자가 대학원졸업자보다 관계갈등요인에 의해 더 높은 이직결정을 하게 된다. ④ 결혼여부에서는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더욱 이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⑤ 마지막으로 직위에 따라서는 원장이 국장이나 교사에 비해 관계갈등요인과 직무요구요인 등으로 이직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직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직업재활종사자의 인사제도, 업무수행지원, 업무협조와 같은 조직체계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직장 내에서의 적절한 보상과 직장문화의 유연성 있는 개선과 또한 근무조건이나 직무의 미래안정성을 위한 장치와 업무량의 적절한 안배와 배치가 필요하며, 둘째, 여성보다는 남성, 연령별로는 40대, 학력별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졸업자, 기혼자에 대한 우선적 개입이 필요하다. 또한 직업재활시설원장의 이직예방을 위해 법인이사회나 부하직원과의 갈등해소와 원장의 정확한 직무제시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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