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27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91 - 115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모녀관계를 다룬 대표적 한국계 미국청소년 소설인『여기는 천국이 아니야』를 중심으로 모녀관계와 청소년 여주인공의 성장이 갖는 연관성을 고찰한다. 일인칭 화자인 딸 영주는 엄마의 꿈에 순응하고 그 꿈을 내재화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정을 통해 개인으로서의 자신을 인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영주는 엄마가 가부장제의 틀을 벗어나 개인으로서의 꿈을 찾도록 돕는다. 한편 엄마는 아버지를 실패자로 보는 영주의 시각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동시에 영주의 자기 인식이가족이라는 뿌리 안에서 더 깊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모녀간의 이런 상호협력 관 계는 서구 사회가 강조하는 모녀관계와 청소년 여주인공의 성장에 관한 전통적 도식과 구별된다. 즉 서구사회는 사춘기 딸이 엄마와 갈등을 겪는 것은 통상적인 성 장과정이며 엄마와의 분리를 통해서만 성숙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해왔다. 이는 전래동화를 비롯하여 서구아동청소년문학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성장의 개념이기도 하다. 영주와 엄마는 이런 전형적인 개념을 깨뜨리는 동시에 미국문화와 한국 문화가 교차하는 다층적 사회문화가족 관계 안에서 공감과 협력적 모녀관계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