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65 - 299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영어 학습자, 특히 경남 방언 영어 학습자들의 영어 고모음 /i, I, u, U/에 대한 인지 및 대응(mapping)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35명의 남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이 혼돈하기 쉬운 영어 고모음을 실험 모음으로 선정하여 인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논문의 인지 실험에서는 피실험자들이 영어 고모음들을 한국어의 어떤 모음으로 인지하여 대응시키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본 실험을 통하여 피실험자들이 영어의 고모음들을 한국어 모음들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서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인지 실험에 의하여 도출된 결과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설 긴장 고모음(high front tense vowel) /i/에 대한 한국어 모음 /이/의 대응률이 97.2%로 가장 높았고, 후설 이완 고모음(high back lax vowel) /U/에 대한 한국어 모음 /우/의 대응률이 42.5%로 가장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영어 모음과 한국어 모음의 유사도 부분에서는 대부분의 문항에서 3∼4 정도의 유사도(Likert 7점 Scale 사용)가 나온 것으로 보아서 한국어(경남 방언 화자) 피실험자들은 영어 모음 소리와 한국어 모음 소리 간에 중간 정도의 유사성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경남방언을 구사하는 중학생 영어 학습자들은 영어의 긴장 모음을 영어의 이완 모음보다 더 잘 인지하여 대응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가 도출된 이유는 한국어 모음체계가 긴장성(tenseness)과 이완성(laxness)이라는 특징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는 않지만, 한국어 모음들이 영어의 긴장 모음에 더 가깝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은 영어 모음체계의 인지 및 대응에서도 영어의 이완 모음보다는 긴장 모음을 더 잘 인지하여 이를 한국어 모음에 대응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