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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5 - 17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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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기 중엽 경 돈황 막고굴에 조영된 제61굴에는 15.5미터의 길이에 달하는 주벽에 <오대산도(五臺山圖)>가 그려져 있다. 중국 산서성(山西省)에 위치한 오대산은 늦어도 7세기부터 문수보살의 주처(住處)로서 여러 가지 신비로운 화현(化現)이 목도되는 곳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중국 내에서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심지어 인도에서도 여러 구법승(求法僧) 및 신도(信徒)들이 순례(巡禮)를 오는 성지(聖地)가 되었다. 그리고 10세기에는 특히 문수보살의 참모습(眞容)을 그대로 본떴다고 알려진 보살상이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오대산의 현황을 벽화로 재현한 막고굴 제61굴의 의미와 기능을 성지의 전위(轉位, transposition)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한다. 사자를 탄 문수보살의 상을 불단 위에 놓고, 그 뒤편으로 펼쳐진 주벽에 <오대산도>를 배치한 제61굴의 구성이 10세기 당시 오대산 지역에서 행해지던, 진용이라 불리던 상을 중심으로 한 순례의 패턴을 그대로 재연(reenact)했음을 문헌, 시각 자료의 고찰을 통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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